대한적십자회 포승봉사회는 지난 18일, 평택시 포승2산단 공원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윤현노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분들에게 지원을 드리고자 빨래 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뿌듯하고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의헌 평택시 포승읍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포승봉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행복한 포승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회 포승봉사회는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에 과일 나눔 등 도움이 절실한 곳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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