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7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이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통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날 행사를 위해 각 마을별 환경정비를 통해 수집한 헌옷 및 폐자원을 행사장으로 옮기고 분류했다.

이날 수거된 폐자원은 헌옷, 폐비닐, 농약병 등으로 향후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폐자원 모으기를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수익금으로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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