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5일까지 안성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의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개학기(1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위험요소 및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2개 조로 편성하여 3주간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자진철거 하도록 계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엄기헌 안성시 건축과장은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일제정비를 실시해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많았던 만큼 학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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