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38개 부서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핵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제도와 시스템 정비의 성과가 안성의 곳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차질없이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부서에서는 주민들에게 사업을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안성시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직자의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새로운 사업들을 찾아내고 시민이 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지원함은 물론 안성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 예술, 자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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