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케이씨(KC)가 기부금 5,000만 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교급식이 없는 방학기간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기존 국가사업의 소득 분위 기준 때문에 대상이 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아동,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의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KC드림나래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됐다.

KC드림나래사업은 BC카드, ㈜이포넷의 체리카드를 통해 선불카드로 운용하며 기존 사회보장제도와 다르게 소득분위기준과 가맹점, 금액제한에 대한 부분을 모두 열어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에게 지원하고 있다. 

KC드림나래사업 지원은 관내 시청, 읍면동사무소 및 학교 등을 통해 신청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임원 및 현장전문가 5명으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 후 총 200명의 아동에게 지원되고 있다.

한편,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케이씨(KC)는 케이씨텍, KC이노베이션, KCEnc, KCindustrial의 계열사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안성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활발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안성시민을 위해 기존의 복지제도를 보완해 실질적 지원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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