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의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안중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학섭 안중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승도 안중출장소장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안중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2020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했으며, 2021년 2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KF94마스크 8500장을 기탁했다. 안중로타리클럽은 매년 온수매트, 식료품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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