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이장단협의회가 지난 7일,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과 ‘사랑 가득 온정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재 고삼면이장단협의회장 등 마을 이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특산품인 곰탕세트를 구입해 지역 내 소외계층 42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법으로 추진했다.

이봉재 고삼면이장단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특히 소외계층분들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마을 이장님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전달하게 됐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 여러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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