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는 동계 야간근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난 1일 통복시장에서 동계 야간근무를 시작했다.

통복동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통복시장의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야간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야간근무는 3명에서 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순찰 및 대기근무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통복시장 및 화재취약지역 수시 순찰, 통복시장 내 소화장치 점검, 시장점포 화기 취급 점검, 야간근무 중 화재 발생 시 출동 및 화재보조 활동 등이다.

의용소방대 오세종 대장은 “통복동의 안전은 의용소방대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야간에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복동 이영월 동장은 “의용소방대의 안전 활동이 통복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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