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용이동 단체장협의회가 지난 15일 7개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이웃돕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가구 등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7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지원물품을 준비하고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배부했다.

김충안 단체장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 우리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나눔의 따뜻함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