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110세대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 간 명절인사를 나누는 지역 고유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예산및 서림환경 후원을 받아 불고기, 김치, 송편 등을 직접 만들었고, 원평동 주민자치에서 후원한 김을 포장했으며 원평기동대 사업으로 발굴한 복지위기가정 20가구와 수급자 등 90가구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전달했다. 

변상용 동장은 “매년 원평동의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민관협력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국춘근 위원장님과 김민서 위원님 등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원평동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춘근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과 명절이 되면 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원을 해주신 분들에게도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 꾸러미 사업은 계절적 특성 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꾸러미로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하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획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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