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10일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유공 경찰관과 의경대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경순 서장은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대부파출소 최광호 경위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318함 함경일 경사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장비관리과 최영도 경장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정보과 박재용 경사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또한, 해양안전과 우영웅 경장과 허인회 상경이 박경순 서장으로부터 평택해양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경순 서장은 수여식에서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경찰관과 의경대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순 서장과 직원들은 표창 수여식이 끝난 후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사무실과 현장부서(경비함정, 파출소)에서 인터넷으로 시청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우리나라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기념하고, 해양 주권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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