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삼죽면사무소에서 “시민단체 먹거리보장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 달걀, 포도를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65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재순 부녀회장은 “이웃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농산물꾸러미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봉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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