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삼부아파트 마을공동체는 지난달 26일 관내 저소득 2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전달사업은 ‘2021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성시 우리마을공동체 지원공모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고 우리 동네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창출까지 연계하는 마을 사업이다.

이에 삼부아파트 마을공동체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2회에 걸쳐 마을 환경 가꾸기 활동과 지역 내 소외계층 반찬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다문화 가정을 초대해 김장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일교 통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껏 마련된 반찬은 안성3동 공무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