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0일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및 공모사업 추진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우수사례 경진대회·평가 등을 통해 발굴한 사례들로 5개 분야 29개 사업이며, ‘공모사업’은 4개 분야 4개 사업이다. 사업들은 주로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혁신사례 및 공모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하여 보고하고 시장이 주재하면서 핵심 사항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부터 사업추진, 성과 평가까지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지역의 혁신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는 것은 물론, 타 자치단체로의 확산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확산 대상 사례는 5개 분야 총 34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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