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22개의 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제2회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을 통해 총 114명이 채용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통합공채시험에서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주택도시공사 1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15명 ▲경기연구원 9명 ▲경기신용보증재단 6명 ▲경기문화재단 24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7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4명 ▲경기도일자리재단 8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3명 등 22개 기관 총 114명이다.

이에 따라 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제1회 통합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 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모든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응시자 간 거리 확보,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예비시험실 운영 등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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