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 사업비 35억 원을 확보해 1층, 연면적 876㎡로 전처리실, 습식·건조식, 반찬류, 젤라또 가공실 등으로 구성되며 HACCP인증 요건에 맞춰 오는 2022년 2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생산제품으로는 ▲공공급식가공제품 과채주스 ▲과채음료 ▲잼 ▲액상차 ▲노인식가공제품 선식, 죽 ▲맞벌이 1인가구 반찬류 ▲디저트류 젤라또 등이며, 생산된 가공식품은 로컬푸드마켓과 공공급식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장비의 공동이용을 통해 부가가치 향상과 다양한 제품화로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장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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