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신내리마을이 새봄을 맞아 지난 15일 마을주민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인근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도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나날이 깨끗하게 정비되고 있는 내리의 모습을 보면서 내리 발전에 힘써주시는 주민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리의 환경과 주차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면 내리 대학인 마을은 매월 15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했으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청소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24일에는 행복마을관리소 주관으로 업사이클 화분 나눔 및 건강체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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