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고덕면 관내 초등학교(종덕, 효덕) 2개소에 ‘사랑의 PC’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PC기증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PC 미보유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원활한 원격수업 지원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한 ‘사랑의 PC'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됐으며, 점차 지원대상도 확대될 예정이다.

박보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기증은 정보통신기기의 보급으로 정보취약 가정의 아동에서 발생하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과 초등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교육비 지원, 밑반찬 지원, 후원물품 연계 등 맞춤형 아동복지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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