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이 지난 26일 ‘더 투명하고 더 청렴하게, 청렴은 원곡면의 희망 등불입니다’라는 청렴 슬로건 아래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원곡면 직원,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마을주민 등 도합 80여 명이 참여하여 시가지와 하천 도로변, 버스승강장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 외에도 불법현수막과 벽보를 제거하는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병행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원곡면의 환경정화를 위해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시에서도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성복 원곡면장은 “새봄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각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활력 넘치는 원곡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면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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