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에 오는 29일까지 12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코로나19 피해업종 지원이 포함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11건,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등 21건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건의 7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먼저 이관우 의원이 ‘향토문화유산 발굴 보존과 계승발전에 대한 제언’, 이해금 의원이 “평택시 문화기반 조성과 문화력 제고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또한,  권영화 대표의원의 ‘평택농업발전연구회’, 곽미연 대표의원의 ‘탄소중립도시 연구회’, 강정구 대표의원의 ‘평택시 도시생태환경 연구회’3개 연구회에 대한 등록 승인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승겸 의원, 이관우 의원, 이윤하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곽미연 의원, 유승영 의원, 이해금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현미 의원, 김영주 의원, 이병배 의원 총 9명이 선임됐다.

홍선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계획 되어 있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백신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평택시에서 추진되는 각종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집행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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