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6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의료인으로서 지원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1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검사량이 높아졌다. 

특히 3월 이후 새학기가 시작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보건소 직원들을 돕고자 현장에 나섰으며, 비인두도말 PCR 검체 채취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보라 시장은 “국내 변이바이러스 발생 증가 및 수도권 등 코로나19 주요 집단 사례 발생과 개학 후 학교 내 방역상황 점검 등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의심증상자 신속검사 및 고위험 집단 일제검사 등에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작년 1월 28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애써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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