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도심권역 거리와 주요도로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등 가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수립한 가로환경개선 종합추진계획의 따라 자원순화과의 주관 하에 기동처리반 및 읍·면·동 기간제근로자 53명, 안성시설관리공단 환경미화원 38명 등에게 개인별 담당구역을 지정한 것이다.

이 외에도 청결유지를 위한 로드 체킹반과 쓰레기 취약지역 CCTV 설치로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상시적 청소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안성시 전역의 주요도로변을 청결하게 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이처럼 안성시가 가로환경개선을 추진한 끝에 성과가 나타났으며, 이에 시민 A씨는 “제가 다니는 거리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매일 보인다”며 “거리가 전 보다 훨씬 깨끗해졌다.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유지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거리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청소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일몰 후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습관과 시민의식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깨끗한 거리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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