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트렌드 및 관광수용태세 등을 고려해 2년에 1번 우수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5회 째를 맞이했다.

안성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는 축산업에 관광서비스를 결합한 테마파크로 2012년 4월 개장했다. 

25개 품종 약 800여 두의 가축을 사육하며 먹이주기체험과 가축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 경관도 아름다워 그간 안성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5월 안성시의 추천을 통해 100선 후보에 들었으며,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에 진입했다.

김재형 안성팜랜드 대표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며, “힘들고 지친 시민들께서 편히 쉬다가 갈 수 있는 안성팜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광과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에 안성팜랜드가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난해에 시행했던 통합형 시티관광 프로그램(안성팜랜드+안성시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올해는 관광 취약계층에게도 확대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필드와 안성팜랜드, 그리고 안성맞춤 랜드를 연계한 ‘스타팜’ 등의 다양한 관광 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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