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메인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가 영국 내 다수의 자동차 전문지에서 잇달아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왓 카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뛰어난 적재능력으로 픽업의 궁극적인 용도를 가장 잘 충족시켜줄 뿐 만 아니라 세련된 엔진과 스마트한 인테리어 덕분에 우수한 주행능력과 사용감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의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Pick-up of the Year 2021)’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 가치상(Best Value)’에,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리노 LWB)이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Best Individual Model)’에 선정되기도 했다.
4X4 (포바이포)는 “픽업시장에는 상품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들이 즐비하지만 그 무엇도 가격, 사양, 토잉 능력, 화물탑재 능력 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능가하지 못한다”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적재량이 늘어나 실용성이 한층 더 향상된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7월 자동차 전문지 ‘DieselCar & EcoCar Magazine(디젤차&친환경차 매거진)’이 선정한 ‘2020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Year 2020 Top 50 Awards)에서도 2년 연속 픽업 부문 최고 모델에 선정되는 등 렉스턴 스포츠가 영국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연이은 수상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라인업의 다양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