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21년 안성시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민동아리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함으로써 서로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과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은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동아리와 참여 경험이 있는 동아리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32개 동아리는 1개 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학교 등)에 포함된 주민 10인 이상이 모인 동아리가 지원 대상에 해당되며, 공동육아 분야에 한해서는 최소 구성원 3인 이상이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절차별 요구서류 및 집행상의 제한규정 등을 예년에 비해 간소화하여 문턱을 낮췄으며, 올해 상반기 내 설립예정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을 통해 사업기간 내 좀 더 체계적인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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