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ACT태권도장과 점핑클럽이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3박스(725봉)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공도ACT태권도장과 점핑클럽 원생들이 미션수행(발차기, 줄넘기)을 완수할 경우 적립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허기행 대표와 이연주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어려운 이웃에게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원생들과 학부형들이 보내주신 나눔의 정신은 한 분 한 분 이웃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주셨기에 더욱더 가치가 깊다”며, “정성껏 보내주신 후원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온기가 되어 전달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도읍 맞춤형복지팀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후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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