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국회의원은 2021년 정부예산안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개소」를 위한 예산 3억8천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는 평택소상공인센터 관할 구역이었으며, 안성 관내 소상공인이 정부의 지원과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왕복 2시간 거리에 있는 평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접근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안성에 소재한 죽산시장, 일죽시장이 큰 수해 피해를 입었지만, 인근에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들이 부재하여 밀착 지원에 한계가 존재하기도 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 상권입지 정보 제공, 정책자금, 협업화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과 특성화 시장육성 등 전통시장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규민 의원은 “그동안 안성은 1만1천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이 소재하는데다가, 재난선포 지역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센터가 없어 물리적·거리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센터 설치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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