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 한국복지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 경제’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3일 팽성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실버i TV 및 한국복지경영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평택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현 정부 주요 정책인 커뮤니티케어의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적 경제의 역할 및 복지재단의 경영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열고, 나아가 학계와 재단 연합의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커뮤니티케어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장영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실장이 ‘커뮤니티케어와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에 대해, 박영란 강남대학교 교수가 ‘커뮤니티케어와 시니어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에 대해, 장현 송원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 ‘커뮤니티케어 시대의 복지재단의 서비스 경영모델 구축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 토론에서는 정은하 서울시복지재단 공공돌봄지원팀장, 문승권 다산경영정보연구원장, 김대환 평택시 복지정책과장, 양희택 협성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커뮤니티케어와 사회적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은 “커뮤니티케어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론의 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 실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재단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학계, 지방자치단체, 전국 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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