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평택 전국밴드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에 총 214개 팀이 예선 참가팀 중, 심사를 통해 본선 20개 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진출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지난해 1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대폭 확대했다. 
 
경연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214개 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쉽게도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참가한 모든 밴드가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경연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람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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