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9일 JnJ아트컨벤션 5층에서 ‘제3차 평택시 기업 지원 교류협의회 및 평택 기업인 연합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평택 권역별 5개 협의회 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평택기업인연합회는 평택시 읍·면 지역에 자생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기업인 단체로 (사)진위약진회, 청북청경회, (사)포승경영자협의회, 추팔산업단지기업협의회, 서탄면기업체협의회 등 5개 단체, 2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연합회다.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기업인연합회는 지원기관인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하여, 관내 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위하여 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2021년 관내 기업 지원 서비스 사업으로 ▲제조물책임보험지원사업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책자 제작 사업 ▲평택기업인포럼(언택트)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이 제조물책임보험에 가입 할 경우 평택시 20%(한도 200만 원), 평택상공회의소에서 20% 지원하여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홍보책자(예산액 4천6백만 원)를 제작해 관내 기업 제품 홍보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 개척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기업인포럼(언택트)사업은 평택기업인연합회와 평택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경제, 경영, 코로나19대응관련 산업계의 기업환경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 및 설명회를 소규모, 비대면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코로나19사태 등 대내외적 경제여건의 악화로 관내 중소기업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시기인 만큼 평택 관내 기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하여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권역별 5개협의회로 이루어진 평택기업인연합회가 합심하여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의 길을 걸아가, 지역 경제 및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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