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사랑의 집수리’

 

이날 집수리를 진행한 가구는 자녀 5명을 홀로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평소 집안 곳곳에 피어난 곰팡이와 오염된 생활물품으로 인해 자녀들의 양육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적십자 회원들은 도배·장판·창문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부터 어린자녀들을 위한 책상·컴퓨터 등 생활용품 지원까지, 자녀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했다. 

 

김정권 회장은 “도배·장판 교체에 새집 같다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한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대상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세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