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오는 9일, 오성면 당거쉼터에 ‘두바퀴의 행복’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평택시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경동나비엔, ㈜알박,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 후원을 받아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1호점을통복천 인근에 개소했다. 
 
이후 공공자전거는 월 75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이번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은 평택시 오성면 당거쉼터(당거리 501-99)에 위치해 있으며, 성인용, 어린이용, 2인용 자전거 등 총 60여 대와 자전거 안전헬멧 등도 비치될 예정이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대여소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평택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단한 동의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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