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코스모스 만개로 힐링 위한 공간 조성

 

매년 가을철에는 오성면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행사 취소에도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오성면은 코스모스를 통해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통해 잠시마나 코로나 블루를 잊고 가족·연인들과 함께 오성강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특히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