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평택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5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영천관광호텔에서 청년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의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원유철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도·시의원 및 주요 당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및 회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결의문 채택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원유철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나 조국의 나아갈 길을 개척한 것이 바로 청년 이었다. 지금 우리는 안보의 위기, 경제의 위기에 처해있으며 지금이 야 말로 청년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청년위원회의 역할 을 당부했다.

이어 원 위원장은 “여성들의 정치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시대적 요구가 되었다”며 “여성 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구성된 차세대 여성 위원회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변화의 중심에 있길 바란다”며 발대식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청년위원장에 임명된 김성용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창조와 혁신으로 대변되는 청년정신을 통해 청년 일자리 만들기와 북부지역 청소년 복지회관 건립 등 청년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이선정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젊은 주부들이 모여 민생의 목소리를 전함으로써 소통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며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야무진 주부의 자세로 지역의 그늘진 곳에 있는 서민들의 삶을 살피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며 이후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청년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는 각 지역의 차세대지도자를 발굴,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45세 미만의 당원들로 구성되어 젊은 계층을 위한 공약개발과 이행을 담당하는 새누리당의 공식 기구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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