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12일 토요일, 청소년들에게 꼭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인 ‘제주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빛나는 내일’ 2회기를 진행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별’이 기획하여 운영하는 역사캠페인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제주4·3’ 사건과 관련된 교육 영상 시청 ▲‘제주4·3’ 손 글씨 릴레이 캠페인 후 보고서 제출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Dovol(두볼)’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재호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제주4·3’의 올바른 역사적 사실과 인식을 심어주려고 한다”며, “이를 통해 ‘제주4·3’의 아픔을 깨닫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활동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668-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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