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사)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는 평택항 전자상거래 화물 증대 및 유관업체 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동관 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자상거래 화물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들의 핵심적인 쇼핑수단으로 부상했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급증 추세로서 평택항은 지난 2019년 5월 해상특송장이 개장된 이후 전자상거래 화물 처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서 (사)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는 GDC 건립 등을 통해 해외직구와 역직구 물량증대는 물론 회원사 평택시 이전을 유도하고, 평택시는 협회가 주관하는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등에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뿐만 아니라 평택직할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해상특송장 확대, 인센티브 지원 등 전자상거래화물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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