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과 한국전력 평택지사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지역내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선풍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평택복지재단의 하절기 나눔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전력 평택지사에서 뜻을 같이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한국전력 평택지사에서 67대, 평택복지재단에서 98대를 마련하여 총 165대를 23개 읍면동과 장애인 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평택복지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전력 평택지사 박헌진차장, 김상훈과장, 팽성읍 유종복 읍장, 박주홍생활지원팀장,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소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복지재단 김준경 이사장은 “복지라는 것이 한 기관의 계획으로 진행되기 어렵다. 단체, 시설, 시민 등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국전력 평택지사가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심에 감사하며 무더운 여름을 나실 소외계층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평택지사 박헌진 차장은 “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직원들의 작은 도움으로 지역사회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팽성읍 유종복 읍장은 “ 23개 읍면동 및 평택시민을 대표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후원받은 물품이 헛되지 않게 사용되지 않도록 가치있게 활용하겠다”며 전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내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나눔지원사업 외에도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의료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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