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일시 중단 되었던 골밀도검사를 지난 20일부터 재개했다. 

 
이는 그동안의 의료공백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사전 전화예약(678-5767)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건소를 방문하여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한 후 2층 골밀도실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단,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성시민에 한해서 실시한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골밀도검사는 검사 후 바로 결과 상담과 함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등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발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층도 저체중, 가족력, 류마티스 관절염, 항암치료, 갑상선질환 등 연계질환이 있으면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조기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 
 
골밀도검사 비용은 일반인은 6,5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만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골밀도실(678-57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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