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우유를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180박스를 기탁했다. 

 
정진철 회장은 “이 우유는 낙농업에 종사하는 낙농 2세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평택우유를 마시고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평택 낙농사업 다양화에 낙농후계자들도 동참해 주시고 앞으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우유를 사랑하는 모임’은 평택축협 조합원 및 자녀로 구성된 단체로 낙농에 관한 정보교류와 지역 낙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유제품의 개선 및 소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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