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영양식품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영양식품 나누기 사업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휴관 되어 중식 해결에 어려움이 있고, 거동불편으로 마트에서 장보기가 어려운 65세 이상 생활수급자 4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식품과 정서적 우울감 해소를 위한 꽃화분 나누기 사업이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이 오래가면서 취약가구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어 적기에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문앞에서 수령하실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영석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로 산업경제가 좋지 않아 일용근로 수입으로 생활하시다 갑자기 위기 상황에 놓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쌀과 라면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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