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료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양한 책과 시를 대여해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 이용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휴관 중에 있다.
 
안성시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8천95종, 오디오북 1천815종 등 9천910종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요일 서비스를 통해 3만5천 편의 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안성시 도서관 회원이면 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성시는 이번 달 내에 240여 권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추가로 구비할 예정이다. 
 
아직 전자도서관을 이용해 보지 않는 시민들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678-53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성시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13개관은 휴관기간 동안 84만여 권의 전체 소장도서에 대한 자료 점검과 도서 재배치 등을 실시하고, 도서소독 및 도서관 방역, 청사시설 보수공사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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