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평택갑)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문재인 정권 심판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4.15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유튜브 채널인 '공재광TV'도 새로 개국하면서 광폭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 
 
앞서 지난 5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 후보를 평택갑에 단수 공천했다.
 
그는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분열과 갈등, 마스크, 경제, 안보, 외교, 민생 등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놓은 문재인 정권 심판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상생의 정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기기 위한 첫 발걸음을 힘차게 시작하겠다"면서도 "겸손과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공 후보는 4.15 총선 승리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40여 일간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24시간 민생 탐방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첫 프로젝트 일정을 마무리한다"며 "시민분들을 더 만나고, 듣고, 살피기 위해 이번엔 차에서 기숙하며 나머지 기간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평택을) 통합당 후보도 지난 9일 원유철(평택갑) 의원과 공 후보 및 시의원들과 합동기자회견을 연 뒤 "우리는 한 팀"이라며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으고, 모든 역량을 보태서 총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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