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정책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세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후보자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5대 혁신 대표공약을 보완하는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공약은 ‘경제적 성장(풍요로운 안성을 위한 혁신)’과 ‘삶의 질 개선(살기좋은 안성을 위한 혁신)’ 영역으로 구분된 5대 부문 25대 과제별로 채워졌다. 
 
5대 부문은 지역경제 혁신, 도시이미지 혁신, 복지 혁신, 교육·문화 혁신, 주거공동체 혁신 등이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로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산적 복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역균형 발전’,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포용성장’을 안성시정 철학으로 승화시켜 그와 궤를 같이 하는 정책 기조로 시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안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의 포용성장 방향인 경제적 성장과 삶의 질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확고한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안성을 포용성장의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약 실현성에 대해서는 “그간 지역사회와 중앙정부 모두에 구축된 정책 네트워크가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 면서 “특히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활동을 통해 형성된 중앙정부 네트워크는 시장 취임 직후 공약 실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시장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시정이 달라지고 시민의 삶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취임하면 그동안 행정경험과 중앙정부 정책개발 경험을 살려 시정공백을 빠르게 메우고 시민에게 약속한 정책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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