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2일 ‘2019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약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사업 운영 전반을 공유하고 기업과 향후 도제학교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행사는 37개 참여기업담당자 및 교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에 동판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2019년 학습기업 모니터링 결과보고와 2020년 주요 현안 및 변경사항 등을 안내했다.
 
신인희 두원공고 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제학교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참여기업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일·학습병행법 제정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사업은 학교에서 기초 이론교육을 배우고 기업체에서 현장실무교육을 받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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