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3일 강소농 농가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강소농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경영개선 성과가 우수한 표창과 사례발표, 성공적인 농장운영을 위한 특강, 올해 사업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에 선정되면 경영분석 실시와 영농계획을 지원하고, 필요교육 및 현장컨설팅, 우수농가 벤치마킹과 맞춤 예산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우수 강소농으로 선정된 안병무 연이랑명주랑 대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오색미 잡곡제품개발과 체험장운영 등 으로 경쟁력을 높인다”고 전했다. 
 
최갑성 미래로팜 대표는 “황금향 당도향상재배기술 특허획득, SNS마케팅과 고객관리 및 아열대 과수의 지역적 약점을 극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2020년 40명의 신규 강소농을 추가 선발해 현재보다 10% 소득향상을 목표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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