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 9일 안성의용소방대연합회와 공도하용두마을공동체에서 주최하고 공도남녀의용소방대가 주관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광철 시의원, 박석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의범 전도의원, 이기영 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대원 되어보기 체험'과 '어린이 소방장비착용활동'을 주요 테마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사용법 강의, 어린이 물소화기 체험, 엄마아빠의 실물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소방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헬기사고 애도로 취소된 제 57회 소방의 날 기념식을 대신해 간단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도지사 표창에는 김예원, 도의회의장상 임사익, 소방서장상에는 최수봉, 이창균, 이성균, 백연이, 김은하, 노서현대원이 수상했으며, 신입대원 반우준대원의 임명장수여식도 진행됐다.  
 
김학용 의원은 "먼저 독도 소방헬기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체험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관님들에게 감사함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57주년 소방의 날을 축하하며 소방공무원분들과 공도남녀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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