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아동(키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6여 명이 모여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원평 기동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1일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원평동 명예 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었다.
 
원평기동대 사업은 담당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고립된 위기가구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이 적절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특화사업이다.
 
캠페인 활동은 서부역과 원평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설명했다.
 
김민서 민간위원장은 “경제난이 장기화되면서 실의에 빠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듣고, 찾아낼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행복한 원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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