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병원가는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각 10만원씩 버스카드를 충전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버스카드 지원은 2017년부터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과 병원에 자주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버스카드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일주일에 3~4번 병원을 가는데 버스카드를 지원해줘서 편하게 다니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신혜균 협의체 회원은 “남에게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에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면서 “우리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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