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지난 26일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정성껏 준비한 영양식(삼계탕)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평동 특화사업인 거동 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의 올해 들어 진행된 네 번째 행사로, 그간의 이웃돕기후원 먹거리를 탈피해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특화사업이며,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행복한 밥상을 지원 받은 어르신은 “매번 영양식을 주시니 너무 고마워서 할 말이 없을 정도이고, 이번에는 삼계탕을 가져다줘서 더욱 맛있게 잘 먹었다”며 “덕분에 기운이 나고 마음속에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며,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의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신평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 굿모닝병원 등을 포함한 다른 민관단체와도 협력을 지속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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