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체육고등하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하계장애인유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박한서(청각장애 남자부·66kg) 금메달 1개, ▲양정무(청각장애 남자부 ·90kg) 금메달 1개, ▲김주니(청각장애 남자부·100kg)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청각장애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박한서 선수가 66kg으로 한체급 올려 출전,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양정무 선수는 결승에서 시원한 밧다리 후리기로 한판승을 하며 1위를 차지했고, 김주니 선수는 울산 김동선 선수에게 아쉬운 석패로 2위를 했다.
 
단체전은 지난 1차 때에 이어 이번 2차 대회에서도 강원도팀을 누르고 남자 청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원유신 코치는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장애인유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하여 체육진흥과 직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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